Wednesday, December 21, 2011

인생무상

Dec. 2011: 김정일사망 뉴스가 머릿기사를 장식하고 있군요.

시간을 꺼꾸로 돌리니 (July, 1994) 그 애비되는 자가 사망했을때가 떠오릅니다.  Texas에서 학교다니던 중이였죠.



시간을 더 꺼꾸로 돌리니 (Oct. 1979), 고등학교 다니던 당시 박정희대통령 저격사건이,
조금 더 돌리니까 (Aug. 1974) 박 대통령부인 육영수여사 암살사건이 나라를 떠들섞하게 했구요.
이상의 사건들이 철들고 나서 생생히 기억나는 일들이군요.

박대통령 서거때,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아마도 김일성 사망때 북한주민들도 그리 생각했으리오.

최근 만화로 그린 조선왕조실록을 보고 있었는데, 현직 임금이 차기정권 안정을 위한 피눈물도 없는 숙청이 눈쌀을 심히 찌뿌리게 합니다. 북한도 권력세습을 위해 숙청작업이 비밀리에 진행되었으리라는 추측은 그리 어렵지 않겠지요...

인간은 (including myself) 왜 이리도 욕심이 많으지... ㄲㄲ

Tuesday, December 13, 2011

열두번째 가을학기를 마침

시작이 '반'이라더니, 여름에 시작했던 학기를 쌀쌀한 초겨울에 마감했군요.

학생들 성적은?
에이 하나
비이 넷
씨이 나머지 아홉명
디이도 두아명 있었는데, 씨이마이너스*로 상향조정 (엿장수맘?)
*씨이마이너스나 디이는 사실상 같음.

쫌 salty 했다는 생각이 살짝 들지만.. ^^!

from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402301&ctg=1502&tm=i_ntr

해마다 새로운 신입생 뽑으때, 학교에서는 자랑합니다, '올해 신입생 ACT, GPA가 사상 최고라고..'
헌데 예들이 몇년 대학에 다니면서 퇴화되는지, 몇년 전 아이들보다 나아지는걸 못 느끼거든요?
다른 선생들도 비슷한 의견인 걸로 봐서, 내 과목만은 아닌 것은 확실...

한가지 공통점은, writing skill 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
디지틀 시대의 아이들, texting 도 많이 하는데: 무었이 문제일까??

°|°

Friday, November 25, 2011

까만 금요일

이 번 TG는 조용히 지나가려다가 처음으로 샤핑을 해보려고...
'Target' store announced doorbuster opening at midnight.

From Knoxnews.com

10:25 pm: Target 에 도착 하니 약 200정도 줄서있군요.

11:00 pm: 내 뒤에도 벌써 그만큼 더 서 있군요.
다들 그룹으로 와서 재잘재잘.. 무론 여자들 샤퍼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경험마는 사람들은 샤핑할 품목과 위치를 자세히 조사해 전략을 짜고 있어요. ^^

11:30 pm:  추운 날씨에 서 있으니 다리가 점점 numb 해져서, 모두들 걷기운동을..
In the sky, the Orion constellation and other stars decorate the winter sky very nicely.

Finally 12 am: 입장시작. ㅎㅎ
1:00 am: 원했던 샤핑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
2:00 am: 꿈나라

5:50 am: 다른 데 (Office Max) 에 가기위해 기상.
애고.. 쫌 늦었네... **  반 쯤 감긴 눈으로 운전.

6:30 am: Done!! And go back to sleep.

피곤했지만 한번 쯤 재미삼아 해볼만 하네요.
한 20% 새이브했나? ^^

기다리는 사람들 상대로 따뜻한 coffee (or tea) 장사하면 아주 잘될듯..

=°|°=

Tuesday, November 22, 2011

주 이름의 유래

지리공부 좀 해 볼까요?

열명의 내시가 founding fathers: Ten-nessee (거시기도 없이 파더?)

미국군 중서면 미조리 (생각보다 작은동내. 여기 이장님이 누군가?)

맨날 먼지 뒤집어쓰고 사는 힐빌리들이 차타기 전에 서로 하는말: 닦고 타! (Dakota)
 
밸로 조치도 않은 차로 핫 칙을 꼬셔보려는 핟바지들: You 타! (Utah)
 그거라도 한 번 얻어 타보려는 촌 색시들: 내는 몬 타나? (Montana)

맨-날 일이 나스: Illinois
 
'아' 발음이 영 신통치 안아. 연습해!  알라바마

곰탕은 오레 과야 제맛이여~: 오레곤

film editors' town: 맨-날- 이었다 (connect), 짤랐다 (cut)....: 커넥티컷




딴 데서 안퍼온 오리지날 임.  =°|°=

Monday, November 14, 2011

즐거운 친구들과 금요일밤 희희낙낙거리다가
'랑' 시리즈를 개발하다. ㅋㅋㅋ

새 husband ---------- 신랑

부드러운 남편 ---------- 말랑

바람난 남편 ---------- 풍랑

이혼당한 (or 상처한) husband ---------- 홀랑

세번째 husband ---------- 쓰리랑

툭하면 잠만자는 남편 ---------- 쫄랑

사위 (딸의 husband) ----------  딸랑

아들의 (호모) 남편 ---------- 자랑

고모의 남편 -------------------- 부매랑

성질 고약한 남편 ----------  화랑

감옥간 남편 ---------- 쇠고랑

돌아온 남편 ---------- 랑콤

승진못한 남편 ---------- 낙랑

제대한 남편 ----------  배테랑

Image from thehawkeye.org 

히히히.  웃음은 명약!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 하니, 
늘 웃음을 담고 사는것이 큰 돈 벌이라 안카든가??  ^^

Thursday, November 3, 2011

address & deliver

한 단어가 두가지 다른 뜻 으 로 쓰인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여기 실은 코믹에 조은 예가  실려있군요.  

The same word often has two different (context-dependent) meanings. Sometimes that causes funny situation as shown in this comic (Mother Goose and Grimm).  It is one of my favorites.  Enjoy it. 


It is November already.  Temperature drops everyday.  Northeastern states already got heavy snowfall.  Have some warm blankets and hot tea in your bed.

=°|°=

Friday, October 21, 2011

퍼니 크래용

참...내~

크래용 파는 것도부족해 이런 아이디어도..


재미있군요.  근데 누가사입을까? 애인선물론어떨까?



Commercial aircraft: a new commercialism. Arizona football team (Cardinals) painting on a passenger aircraft. Cabin 에 cargo compartments 에도 버스나 기차처럼 광고전단을 붙일예정이라네요. ㅠㅠ

Wednesday, October 19, 2011

photo essay: sunset

'USA TODAY' posts stunning photos from the readers.  Here is one of them (시카고 선셋)

Taken from across the Lake Michigan at the end of a stormy day.  Chicago's tallest buildings peer over the horizon into the approaching night as the sun illuminates the cloud ceiling.  (from USA TODAY)

미시간호 너머 저 머얼리 시카고의 높은 빌딩 실루엣이 보입니다.  So beautiful picture!!
Photography could be a nice hobby these days, as there is no need of buying 35-mm films (usually 24 or 36 exposures) and print the negatives, which had done in the pitch black room. ^^

Friday, October 14, 2011

Green Chile 고향의 맛

역쉬 고향의 맛은 잊을수 없어요.

New Mexico 에서 자란 두 가족이 이리로 이사왔지만
고향의 맛을 잊을수 없어 그 맛을 재현해보려 애를 많이 썻군요.
그 이야기가 이곳 local newspaper 에 소개되어 littletree 님 덕에 관심을 갖고 읽어보았읍니다.

Home-made Green Chile Roaster (photo from our local newspaper, News Sentinel).
"My wife and her sister and me and my brother-in-law all grew up eating a lot of traditional Mexican foods, and the green chile is a staple of the region," said Dave Willis. 
이 친구들. 무려 75 파운드 그린칠리를 수입 (from Hatch, NM).
온 식구가 매달려서, 하루 좽일 뽁고 까고 했다네요..^^...
Vacuum pack 해서 일 년 먹을치를 장만 한다네요.. ^^

엔칠라다가 맛있다는데.  :-P

Thursday, October 6, 2011

ZIts for those who have teenager child(ren)


This newspaper comic (Zits) is one of my favorites.  Hope you enjoy it, too.
Zits: 여드름

Wednesday, September 28, 2011

powerpoint and Dilbert

Dilbert.comDilbert.com

Dibert, an engineer, and his stupid, absent-minded, pointy-haired boss.

Sunday, September 25, 2011

생율

오늘은 밤이야기 (야화가 아님!)

역시 가을은 수확의 계절.

한 블럭 떨어진 어느 집 마당에 제법 자란 밤나무 한 그루
밤들이 주렁 달려있고 땅에도 많이 떨어져 있군요.
 
다람쥐, 오파썸, 너구리등등이  땅에 떨어져 있는 밤들은
벌써 한 차두 해 갔나 봄니다.

나도 질새라
집 주인 허락을 맡고 한 빨래통 잡아왔내요. ㅋㅋ


하나씩 까보니 제법 토실 토실 알밤이 하나씩 들어 있군요.
보통 밤송이 하나에 두세개 들어 있는데,
한 톨만 (아주 드물게 두톨) 먹을만치 큼니다 (see the photo below. Click to enlarge).


다 수확해 보니 111개나 되요. :-)

TV 보면서 겉껍질, 속껍질을 까니 노란 속살이 앙증마자요.
오! 이것이 바로 생율 밤이로구나!!

하나 위/아래 이빨 사이에 넣고 힘을 살짝 가하니,
명쾌한 소리와 함께, 그대로 두쪽으로 부서지네요.
그리 달지는 않지만 아주 크런치하군요.

오도독 오도독 얌냠...

신기하게도, 110개 벌래를 먹지 않았어요.
아내도 신나라 하며 후딱 재료를 준비해, 약식과 삼개탕을 만들었읍니다.
보람있는 하루 였어요.
이렇게 필드에서 먹거리를 마련하면 죄끔 뿌듯함을 느낌니다.

°|°

Monday, September 19, 2011

so beautiful bug-11: fritillary butterfly

Below is a photo of 'great spangled fritillary' butterfly. 
They belong to Family Nymphalidae (Order Lepidoptera).

It is widely found in the Eastern US, but rare in the midwest.
They are known to overwinter as a caterpillar.  Poor baby!!

An interesting feature of the members in the "Family Nymphalidae" is that they look like having four legs. How?  This is because the front legs are tiny, thus not clearly visible.  Thus they are also called four-footed butterflies.

photo was taken in June, 2011

Monday, August 29, 2011

the longest name of the city

One of my hobbies is to browse the printed maps.  I love maps.  It does not mean I am a traveler.  Quite contrary, I don't like traveling far and long, as I feel insecure in strange places.  But I love browsing maps.

While I was skimming the map of State of New Mexico, I found an interesting name in Southern NM.

"Truth or Consequences"


What the heck is that?
This is a city in the state of New Mexico.  For short, it is indicated as 'T or C'.

So how did it get this bizarre name?
The city's  original name was 'Hot Springs".  Then it changed to 'T or C' after a famous radio game show in 1950.  Well, click the link below for more information.

http://www.torcfiesta.com/past-fiestas

Saturday, August 20, 2011

개강

여름이 아직 채 가시기 전 가을학기가 시작 되었군요.  Campus is again fully vibrant and full of students.  곧곧에 개강 파티 분이기가 감지...  여기도 신입생 환영회 같으걸 하는지 모르것네??

:-( Oh. I feel terrible that I cannot write Korean with correct grammar and spell. )-:

첫 시간에 들어가니 새로운 얼굴들 + 낮익은 (those who took my other classes) 얼굴들이 앉아 있군요.  ㅋㅋ.  느그들은 인자 주겄다...  복창해라, "주겄다".
에고, 가르치는 나도 죽것내요!

가을학기 개강과 더불어 오래동안 기다리던 football season 도 시작되어 만은 사람들 마음을 설래게합니다. ^^

왜 미국은 8월에 새학년을 시작할까??  한국처럼 만물이 생기를 띠기 시작하는 봄이 새학년의 개념과 잘 맞을 터인디.  혹 아시는 분?

Friday, August 12, 2011

TBC 유품

박정희대통령 저격 (1979년 시월) 이후, 전두환/노태우씨가 주축을 이룬 신군부가 국가의 모든 권력을 힘으로 장악하면서, 언론 통폐합의 일환으로  방송국 몇 개가 하루아침에 공중분해 되었다.  그중 하나가 동양방송국 (TBC) 이었는데....  마지막 방송을 보내면서 아나운서들의 눈물섞인 멘트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



서랍을 뒤지다 TBC유품이 나왔다.

고딩때, 아마도 "장미선의 두시에 대이트" 라는 프로그램이라 기억되는데..
그 당시엔, 엽서에 시나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써보내면, 게중에 시간이 허락되는데로 몇개를 뽑아 시나 사연을 읽어주고 신청곡을 방송에 내 보네 주었다. 그리고 방송이 끝날 무렵에 한-두개를 뽑아 경품도 주곤 했는데...

이런!  내 엽서가 뽑혔다!!
방과 후, 방송국에 찾아가, 경품으로 위에 보이는 편지꽂이와 책 두권을 받았다. (그 중 한권은 '뿌리 깊은 나무'라는 수필집이라 기억됨). 책들은 오래전 없어졌는데, 편지꽂이는 아직도 내게 남아있다, 역사의 한 증인으로.....

Sunday, August 7, 2011

so beautiful bugs-10: 쭐쭐이와 땡땡이

여느 한국집 뒷마당에 흔이 심고 먹는 야채로는 부추, 깬닢, 파, 고추, 호박 (squash), 오이등을 들 수 있겠다.
근데, 쫌 가꿔서 맛 나게 먹을려는 '한여름밤의 꿈'은 종종 nightmare로 변하는데, 여러 야생동물과 나쁜(?) 곤충들이 그 주범이라...

게중 어떤 놈들은 '천사의 탈'을 쓰고 있는데 (look innocent), 예로  striped cucumber beetles (we called them 쭐쭐이)와 spotted cucumber beetles (땡땡이)를 봅시다.

Click to enlarge. (Sunday, Aug. 7, 2011)
The above photo was taken in the morning when the flower was wide open.  Luckily I found one 호박꽃 that has both 쭐쭐이 & 땡땡이. As you can see in the photo, they have characteristic stripes or dots on the back (= elytra), thus they are named.  These beetles are medium-sized (0.5-1 cm long).
Although they don't look so threatening, they transmit bacterial pathogens, which infect and cause wilting (and eventual death) of plants.  Particular host plants are cucumbers and squashes, ㅠㅠ.  More info can be found in many websites (e.g., http://www.ghorganics.com/CucumberBeetles.htm)

혹 이런놈들 보이면 그저 손으로 잡아 없에는게 (manual insecticide) 맛있는 건강 여름 밥상을 위해 상책일듯...  No mercy!!  몇마리 잡아없엔다고 이넘들이 멸종될 가능성은 거의 zero...

Pros of the manual insecticide:
1. no harmful chemical in your food (real organic).
2. you have a chance to observe the nature.

=°|°=

They belong to Order Coleoptera: Family Chrysomelidae.

Friday, July 29, 2011

아이차, eggo 더워

'아이차' was one of the ice products looonngg time ago in Korea, when I was a kid.

어쩌란 말이냐
이 더위를~
아이~아이차~

어쩌란 말이냐
이 갈증을~
아이~아이차~

The above verse is a commercial song for this product.


I am getting tired of the continued days of 90+ degrees.  Weather forecast does not show much hope for a while, either. 
메뚜기도 한철이라 쫌 더 버텨보면 끝이 있으리라.  

"아이차!"
듣기만 해도 '씨~원함'이 느껴지지 않읍니까??

=°|°=

Tuesday, July 26, 2011

so beautiful bug-9: Damselflies (실잠자리)

특별한 이유를 대라면, 할말이 없지만요, 그저 잠자리가 어느새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곤충이 되었내요.  어렸을 적, 잠자리에 실을 메달아 방안에서 놀던 추억이 되 살아 납니다.

다른 잠자리 (dragonflies) 와는 달리, 실잠자리는 주로 물가에서 많이 보이는데,
하늘하늘 날라다니는 것이 고운 색시 (=damsel) 같아서 인지, 영어로는 damselfly라 이름이 주어졌군요.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날개가 색들어 있는 놈과 투명한 놈들이 흔히 보입니다.
Aren't they so beautiful??

metallic head and thorax. dark but transparent wings when they are spanned.
(Click to enlarge)
metallic body and black wings (click to enlarge)
transparent wings and light-blue body.  Since damselflies are not staying in one position long, it is a bit hard to approach closely to get their  portraits with better resolution. 카메라가 쫌 좋아야 하는데, ㄲㄲ...
Click to enlarge (클릭하면 확대할 수 있음니다).

With their cousins, dragonflies, they belong to Order Odonata.  Like grasshoppers, they undergo incomplete metamorphosis (in other words, they do not have distinct pupal stage).
Juveniles (larvae) are aquatic as shown below.  They have under-developed wings.  Who knows?  They might fly under the water. ^^!

damselfly larva (adapted from Bugguide.net).  Click to enlarge.
It is amazing to see that juveniles and adults have completely different life styles (aquatic vs. terrestrial).  Such changes of the habitat must be accompanied by substantial remodeling of the body structures (for example, breathing apparatus) during metamorphosis.   =°|°=

Tuesday, July 19, 2011

defense

Today is a big day, as one of my graduate students defended his dissertation successfully.  He is the third grad student receiving Ph.D.

After accomplishing certain amounts of research (takes usually five to seven years), graduate students write their thesis/dissertation and then do oral defense against committee members' offense.
If agreed by the committee (usually five members for Ph.D.), he/she is granted the degree.

Adapted from a commercial T-shirt store.
It is a moment of emotion for students as well as myself, as we have been mutually interacting for such a long period of time for better or for worse.

Best of luck with your future, Dr. Wang.

Wednesday, July 13, 2011

so beautiful bug-8: Hangingfly

이 넘들은 아주 우낀 넘들...
저 긴 다리들 좀 보라지. ㅋㅋ
평소에는 박쥐처럼  (이름 그대로) 앞발 끝에 난 갈궈리로 매달려 있다가, 지나가는 조그만 넘들을 잡아먹고 산다네요.

그러다  if disturbed, they show a very characteristic behavior: dancing up and down frantically.  Very funny!!!  Actually, I found this guy in the meadow, because of its crazy dancing.

It is about 1/2 inch long (body only).  Click to enlarge.

Hangingflies are often confused with the crane flies. But they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each other.
Hangingflies belong to Order Mecoptera; Family Bittacidae.

Hangingfly 는 이렇게 one word 로 쓰는 것이 옮음.   ㅎLㅎ

Sunday, July 3, 2011

so beautiful bug-7: 사마귀

사마귀 (praying mantis) is a formidable predator, putting them on the top of the food chain in insects. Modified front legs are good for grabbing preys firmly, so no one can escape.

It was very hard to focus on this guy with digital camera.
(Click to enlarge)
I have to admit that 사마귀 are not beautiful to me. They look a bit threatening or scary in particular when they stare me in the eyes. ..섬찌~찢..  So until recently I had no courage to catch it with bare fingers.


While I was roaming our back yard, I noticed a figure with thin body (~ 1-inch long).  It was a baby 사마귀!!!!
I was very glad to see the baby mantis for the first time.




고슴도치 세끼처럼 사마귀 세끼도 귀엽네요.
그래도 이 쬐끄만 것이 째-려보기는....
나를 한번 어찌 해 보겠다고?  ㅠㅠ

사마귀 belong to Order Mantodea.  There are about 20 species known in North America.  =°|°=

In Korean, 사마귀 has an additional meaning; benign skin warts. I wonder how such completely different things got the same name.

so beautiful bug-6: Japanese beetles

Summer is the season when bugs rule the world. ^^

The bugs shown below are called Japanese beetles.  They are abundant particularly in June.
They are about 1/3 inch long and indigenous to Japan (Duh!).

According to the record, they seemed to immigrate into North America in early 1900's.  Because of no natural enemies, North America has been their paradise.

The two on the left are 열애중 in broad daylight. 차아식들... ㅋㅋ.   Male is piggybacking female.  In insects, the females store sperms in their body and fertilize eggs. So until all sperms are used, females are refractory to mating again. 

They have metallic green pronotum and brownish elytra.  They are marvelous but a headache for gardeners (devilish beauty?).

In June, the beetles infest trees and vegetables heavily, grazing leaves; some of you might have seen them in your valuable fruit trees. ㅠ|ㅠ.

So the battle begins. How?
Actually it is kind of fun to kill them.  An interesting behavior is that the beetles fall down directly to the ground when they are threatened even slightly.  This is perhaps their tactic to escape from enemies.

Hmm. OK.  So I prepare a pan filled with soapy water, place it under, and then disturb the beetles a little.  Then they drop into and get drowned under the soapy water (Drop Dead!).  There is no way they evolve 'resistance' to this kind of 'bugcide'.  Ho Ho.

Japanese beetles belong to 'Order Coleoptera; Family Scarabaeidae'.
=·|·=

Wednesday, June 22, 2011

storm again-2: storm tracker

한달쯤 뜸~ 하더니, 어제 밤 잠간 집을 비운 사이에 스토-ㄹㅁ 이 지나갔나 보다.
정전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신호등, 가로등이 다 꺼져있네...
나무도 곳곳에 뿌러져 있고... 뿌리채 뽑혔고...

깜깜한 집안에서, 할 일이 없으니 답답하기도 하지만,
촛불을 여러개 켜노니, 오랜만에 운치도 있고...
반듸불도 덕분에 더 잘 감상할 수 있는 조은 점도 있군요.
              _|_
              ° °

한달에 한번씩 '무파워'의 날을 정해 잠시 정적을 음미해 보는 것도 조을듯, ^^  한국에서 살던 시절 한달에 한번씩 등화관재 훈련하듯이..

아뭍은 올해는 스톰이 유난히 잦군요.
오늘 아침까지도 파워 복구가 안 되있네.. 냉장고가 좀 걱정 되는군, TT!
             :
               :
                :
약 24시간만에 전기가 다시 들어왔네여.  이런 오랜 정전도 처음.
불편했지만, 한편 일상에서 벗어나는 신선함도..
               !
               !
More than 1/2 of the residents experienced power outage after this storm.  The worst ever.

*storm + 48 hours: power was back, but still TV is out of service.
              :(
*storm + 52 hours (그러니까 오늘, Friday, June 24th, 1-2AM): another severe thunderstorm came.  So windy and rain poured. 전기가 서너번 깜빡 깜빡.  Another scary night.
아직도 약 2만명 with no power.. ㄲㄲ

=°|°=

Sunday, June 12, 2011

so beautiful bug-5: ground beetle

There are so many insects outside these days.  They, of course, play very very very very 매우, 아주, 정말 진짜 important roles in the food chain. Without them, many animal groups (including humans) eventually will be extinct.

While I was reading books at Barns & Noble bookstore, I found an insect crawling awkwardly on the floor. Poor guy. It might have been attracted to light.

Who am I?  A buggologist.  ^^!
So I caught it in a plastic cup and brought it home for 증명사진 and examination.

This kind of insect is fairly big (~1 inch long) with metallic green color on the front wing, called elytra.
Ahh, so beautiful~~~. Isn't it?  ~°|°~


In beetles (Order Coleoptera), the front pair of wings are modified into like hard shell to protect the body. So they fly only with hind wings that can be found under the elytra.

Membrane-like hind wings are folded and hidden under the elytra.

According to the bug guide, it is commonly called 'caterpillar hunter', so they are good ones (to us).  They have big mandibles (like teeth) for grabbing and chewing the foods.  Taxonomically they belongs to "Order Coleoptera: Family Carabidae (ground beetles)".

Tuesday, June 7, 2011

so beautiful bug-4: periodical cicada (주기성 매미)

It is summer, hot and humid, making people so antsy. Then cicada's songs and a little breeze under a tree lightens up our mind.
I had a chance to visit MTSU campus at Murfreesboro, TN, a few days ago, and found very interesting cicadas. 
They have eyes with red brick color and orange-colored wings (veins). They are about 1-inch long and fly short distances.
Since there are so many of them and they are not strong fliers, it was pretty easy to catch and examine them more closely. I took several shots with pleasure and excitement.

Images of adults.  Very pretty. ^^!

(All images: Click to enlarge)


Cicada nymphs (= juveniles or larvae) live underground, and then they crawl out and climb up the trees where adults emerge, leaving empty cuticles behind (see below).



Some poor guys failed to emerge into adult, thus died in the nymphal cuticle.  The one shown below made about half way, then died (kind of birth defects in human terms). 



As adults, they live only for a few days.  After mating and reproduction, their terms on earth are done (mission accomplished!).  Below is a graveyard of the dead cicadas.  You also can see the exit holes (arrows) through which nymphs came out. 



As I suspected, these cicadas turned out to be "periodical cicadas".  
Who are they?

Cicadas belong to 'Order Homoptera', so distantly related to aphids.  They undergo 'incomplete metamorphosis' (meaning there is no pupal stage).

There are two types of cicadas: annual and periodical.  
Annuals are ones that we commonly see during the summer every year.  Since the pace of nymphal development is not synchronized, some nymphs emerge into adults this year, while others do so next year, etc. 

In contrast, nymphs of the periodicals grow synchronously, meaning that they mature into adults at the same time.  Such synchronized nymphal development is of mystery. (Do they communicate each other to determine when to become grown-ups???)

Nymphs live underground for 13 or 17 years depending on species.  This is why we can see a swarm of adult cicadas periodically with an interval of 13 or 17 years.  WOW!! COOUUL!!  This kind of surprise was reflected in their genus name (Magicicada).

I knew the story of the periodical cicadas, but never seen them with my own eyes. I was very lucky to meet with them, and I will have to wait for another 13 or 17 years to see them again.  Oh, boy!!

=°|°=

Tuesday, May 31, 2011

fun license plates

With a little extra payment, some people make custom car license plates.  They often use simple words or family names, etc.  Other people use abbreviations implying long messages or words, because of the space limit (six or seven letters or numbers mixed, depending on the state you are in).
Some of these abbreviations are easy to understand, others are hard to guess (One fun activity on the road trip is to see these plates and interpret them as close as you can.).
Some are hilarious like the one below, others are very creative to show a message in it.


Many parents would agree with this plate, when kids drive them crazzyy. ^^!

One very interesting license plate I've witnessed during my recent road trip has these letters (unfortunately I did not carry a camera with me, so no image).

"GRN NRG" 

The first three letters was not hard to guess.  The second one?  Hmm.  After a moment of thinking, my best guess is: 'Green Energy'.  If I am right, I am so impressed that the owner of this plate elegantly used palindrome (read the same from forward or backward). I vote this one for the best so far.

=°°=

Monday, May 23, 2011

so beautiful bug-3: snipe fly

While I was preparing a cookout for friends to visit, one black creature with a golden top flew nearby and caught my attention.

Who am I?  A buggologist. ^^

It did not fly well, so I caught it with fingers and put it on ice to immobilize it. Then I took several shots, one of which is shown here.


By looking at this, I was amazed by its beauty.  Black body with golden thorax and gray eyes.  The darkish wings have black veins.  Legs are a bit long; the femurs (the base segments) are black, but lower sections are lightly colored. The pointy abdomen is an identification key for this group of flies, called "snipe flies". 

Taxonomically, they belong to Order Diptera (meaning two winged bugs), Family Rhagionidae, Genus Chrysopilus.

Ahh. So beautiful!  Don't you agree?
=^|^=

Tuesday, May 17, 2011

에고 (eggo) 추워 (cold snap)

오월도 후반 인데
시계가 꺼꾸로 가는지 며칠쩨 계속 쌀쌀한 가을날씨다.
구석에 처 박아논 긴 옷을 끄내 입고도
싸~한 공기가 피부에 느껴진다.
어디선 눈도 온다네. ㅠㅠ


올 해는 비도 참 많아서, 미시시피강의 범람으로
New Orleans 가 또 다시 공포에 떨고있다.
Twister 도 기록적이고..
지진과 Tsunami.

올 한 해가 길 것 같은 예감이..

=*|*=

Tuesday, May 10, 2011

cell suicide (세포의 자살)

세포가 자살한다..  이건 또 뭔 전설따라 삼천리같은 소리여?

참말이랑께.  참말로 재미난 거슨 우리 몸의 세포들은 항상 죽을 채비를 하고 있다는 거시여 (by default).  평상시엔 death inhibitors 가 세포의 자살을 방지하는데, 만약에 어떤 시그날이 이 death inhibitors 를 방해하면, 곧바로 자살한다는 (Apoptosis) ㅠㅠ...

apoptotic bodies (cell blebs) from the dying cell (left) are engulfed (= cleared) by macrophages (right).

헌데 이들의 죽음은 우리의 삶에 꼬옥 필요하다는데, 이야기즉슨.....

한 예로 viral infection.
세포에 virus가 침투하면, 그 virus 는 세포안에서 증폭하여, 수십 수백만개의 복재 virus를 만들고, 이것들이 다시 2차 3차 .... 의 감염을 거치면서 병을 일으킨당께?
근디, 첫 번째 세포가 감염되자 마자 팍 죽어 뻐리면, virus는 미처 새끼를 만들어낼 시간이 없어, 2차 3차.. 감염의 확율이 줄어들 것 이라구만.

즉 세포가 '자살을 통해 온 몸을 살린다'는 살신성인의 모범을 보여주는 조은 예라구만.
건강하신 분들! 지금 이 순간에도  virus 로 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자살세포'들에게 감사하시쇼, 잉?   =°|°=

Thursday, May 5, 2011

semester is over (almost)! 종강이닷!!!

The spring semester began in the middle of January.

시작할땐 갑깝하더만, 버얼써 쫑강했군요.
낼모래 기말고사만 주고
채쩜하고 점수계산해서 올리면.. 끄읕! ㅎㅎ.  오메 존거.

한국같으면 쫑파티 한다고 이대, 숙대앞을 껄떡거리고 돌아다녔을 터인디..
이젠 늘거 주책바가지라는 소리듣기 딱 싶상인지라 행동거지를 조심 또 조심  ㅜㅜ.
아! 옛날이여~~~  (누가 불럿는데?)

오피쎨리 월급도 없는 써머동안도 졸라(내 자신이 점점 더 현대화 돼감을 느낌, ㅋㅋ) 바쁘게 일해야하니, 이것 참 ㅉㅉ. 그래도 '이팔짜 상팔짜'라 자위하고 싱그러운 오월엔 더 바빠봅쎄...... =°|°=

Wednesday, April 27, 2011

스톰 어갠 (Storm again)

올 봄은 유난히도 질퍽하군요.  일본지진의 영향인지 사흘이 멀다하고 폭풍을 동반한 비가 내림니다. 글쓰는 지금도 하늘이 시끄매지며 한바탕 퍼부을 기세군요.

너무 많아도 걱정 너무 적어도 걱정..

너무 많아도 걱정이 안되는 건 업쓸까요?  사람에 따라 환경에 따라 답은 다양하겠지요?
법정스님처럼 '무 소유'면 행복할까요?  인생은 어짜피 '공수래 공수거' 인데..



어제 매일이 하나 왔는데, 'Mobile Meal'이라는 기관에서 donation을 요청하는데, 돈은 음식을 만들수 없는 노인들께 실비로 meal and delivery 를 제공 하는데 쓰인다고요... 부자노인들은 물론 돈을내고요.  잠시 숙고를한뒤 약간의 $$를 보냈군요.  '앞으로 2-30년 뒤면 나도 필요할 텐데' 라는 생각에...

잔인한 사월 보내는 아쉬움에 몇자 끌쩍해 봄니다..  =°|°=

Wednesday, April 6, 2011

March Madness 2011

March Madness is Finally over!!!




U. Conn became a Men's Champ, and TAMU grabbed the Women's trophy.  Lots of upset in Men's competition was notable this year, as none of the first- and second-seed teams did not make the 'Final Four'.

In the case of Women's competition, U. Conn was the most favorite, but the team succumbed to second-seed Norte Dame at the semifinal game. TAMU, the school that I attended for my graduate degree, finally beat Baylor at Elite Eight game; they lost three times against Baylor during regular season. Then they marched to the championship game.

In sport games, I love to see upsets.  There are no absolute winners or losers in life.  Those who think are winners should bear in mind that they can be a loser someday.  So be humble.
Those who think are losers, should be excited and learned from these upsets.  They need to diagnose their weakness and work harder to overcome such obstacles. Someday, they will make an UPSET.

꼴찌에게도  갈채를.... =°|°=

Monday, March 28, 2011

쿼터 (statehood quarters) 모으기

From 1999 to 2008, the Department of Treasury (재무부) introduced statehood quarters. Five new quarters came out every year, in the order of states joining the federation.  So eastern states were first, and then western states and Hawaii, Alaska were the last.  Each quarter has a unique design (or symbols) representing the state.

Many people including us collected these coins.  Whenever we got the changes, we looked for the new quarters, which were displayed in the collection board.

The project (I thought) was over, so was our collection.  However, I see that the project is moving on the US territories (Samoa, Guam,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etc).

Somehow it is a smart (or sneaky) idea of business.  The government makes money by selling the money, as people buy the money to keep (not use) it.  In other words, the coins turned into a merchandise.

=°|°=

Wednesday, March 16, 2011

봄방학 (spring break)

지금은 봄방학이다.  오랜만에 수업이 없으니 좀 한가롭기는 한데, 가족, 친구들 데리고 하루 봄을 만끽하려 계획중...


한국에서 봄방학은 학년말에 학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새학년을 준비하는 가슴 설래이는 기간인데.
미국에서 처음 학교생활하면서 처음 맞은 봄방학은 좀 어색하더니만, 바쁜 학사일정에 봄방학은 정말 (학생에게나 선생에게나) 필요한  것 같다.  지금은 내가 더 봄방학을 기대하는것 같지만 ..ㅋㅋ.

항상 그렇지만 시작할땐 조은데, 곧 끝난다고 생각하면 벌써 아쉬움이..ㅉㅉ..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