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21, 2011

인생무상

Dec. 2011: 김정일사망 뉴스가 머릿기사를 장식하고 있군요.

시간을 꺼꾸로 돌리니 (July, 1994) 그 애비되는 자가 사망했을때가 떠오릅니다.  Texas에서 학교다니던 중이였죠.



시간을 더 꺼꾸로 돌리니 (Oct. 1979), 고등학교 다니던 당시 박정희대통령 저격사건이,
조금 더 돌리니까 (Aug. 1974) 박 대통령부인 육영수여사 암살사건이 나라를 떠들섞하게 했구요.
이상의 사건들이 철들고 나서 생생히 기억나는 일들이군요.

박대통령 서거때,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아마도 김일성 사망때 북한주민들도 그리 생각했으리오.

최근 만화로 그린 조선왕조실록을 보고 있었는데, 현직 임금이 차기정권 안정을 위한 피눈물도 없는 숙청이 눈쌀을 심히 찌뿌리게 합니다. 북한도 권력세습을 위해 숙청작업이 비밀리에 진행되었으리라는 추측은 그리 어렵지 않겠지요...

인간은 (including myself) 왜 이리도 욕심이 많으지... ㄲㄲ

2 comments:

  1. 타인의 욕심과 욕망을 보며
    내안에 그 추악함이 숨겨져있는지 뒤돌아보게 됩니다. 권력욕또한 무서운것 같습니다.

    한해가 이제 하루 남았네요.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할께요.
    하시고자 계획하신일 다 이루시고
    무엇보다 건강한 한해보내시길..

    ReplyDelete
  2. 건강하시고, '용'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Reply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