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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7, 2015

so beautiful bug-31: 도롱이벌레-2

작년 9월에 posting 한 도롱이벌레 (bagworm) 를 다시 불러 온 이유는?

이년 전 앞마당 길가에 privacy tree 로 심어논 Neyland Cyprus 들이 잘 자라고 있었는데, 며칠전 살펴보던 중에 나무 한그루가 아주 비참한 모습으로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잠시 충격에 싸여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살펴보니 도롱이벌레 집들이 마치 크리스마스 장식마냥 주렁주렁 걸려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 이--것들이!!!!!!...



집에 들어가 그릇을 얼른 집어와 장식들을 하나하나 따서 담으니 한 그릇 가득이다.  모아 놓으니 집 밖으로 고개를 들쭉날쭉한다.  숫자가 많아지니까 귀엽다는 생각은 싸악 없어지고 이젠 퇴치해야 할 적으로 변했다..

Tuesday, September 16, 2014

so beautiful bug-29: 도롱이벌레

 날씨: 59-80°F.  가을이 조금씩 온다.

상록수잎에 가끔 '콘'모양의 자그만 짚세기를 교묘하게 붙여만든 집이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도롱이벌레가 안에 살고 있다. 영어이름은 bagworms or case moths. 집 싸이즈는 1-2 인치 길이.

사람들이 집을 지을땐 먼저 blueprint 가 있어야 하는데, 이들 미믈들은 그 blueprint 를 유전자속에 인쇄하곤 태어나는지 참 경이롭다.

Order Lepidoptera
Family Psychidae

뜯어 속을 들여다 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