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7, 2011

스톰 어갠 (Storm again)

올 봄은 유난히도 질퍽하군요.  일본지진의 영향인지 사흘이 멀다하고 폭풍을 동반한 비가 내림니다. 글쓰는 지금도 하늘이 시끄매지며 한바탕 퍼부을 기세군요.

너무 많아도 걱정 너무 적어도 걱정..

너무 많아도 걱정이 안되는 건 업쓸까요?  사람에 따라 환경에 따라 답은 다양하겠지요?
법정스님처럼 '무 소유'면 행복할까요?  인생은 어짜피 '공수래 공수거' 인데..



어제 매일이 하나 왔는데, 'Mobile Meal'이라는 기관에서 donation을 요청하는데, 돈은 음식을 만들수 없는 노인들께 실비로 meal and delivery 를 제공 하는데 쓰인다고요... 부자노인들은 물론 돈을내고요.  잠시 숙고를한뒤 약간의 $$를 보냈군요.  '앞으로 2-30년 뒤면 나도 필요할 텐데' 라는 생각에...

잔인한 사월 보내는 아쉬움에 몇자 끌쩍해 봄니다..  =°|°=

4 comments:

  1. 올봄 날씨는 정말 유난스러운 거 같아요. 여기도 일주일에 한번꼴로 tornado warning을 동반한 폭풍이 오네요. 아까 뉴스를 보니 오늘 하루 동안 알라바마주에서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대요. 지금 밖에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게 그 폭풍이 이제 막 여기에 도착한 거 같네요. 오늘 밤 잠은 다 잔 것 같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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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제밤엔 정말 골프공만한 우박이 떨어지는데 아주 무섭더군요... 이런 큰 스톰은 처음입니다. 그곳은 별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군요. 어린 아이들이 마니 놀랐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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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럼 먼저 노인될 저도 좀 보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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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It will be nice to leave the Earth without much trou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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