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 또는 국제 스포츠 중계방송등을 보자면, 미국 신문-방송사들이 외국인들의 이름을, 그나라에서 부르는 그대로 표기 발음하려고 한다. 그전에는 Western tradition 에 따라, last name (=family name, 성) 이 뒤에 오는 방식을 취했었다. 예를 들면, '김정일' 이 "정일 Kim" 인 것이다. 하지만 (다른덴 잘 모르겠지만) 중국 한국등의 한자 문화권에선 '성-이름' 순이니, 이들 국민들에겐 "정일 Kim" 이 생소할 수 밨에...
아시아 권의 경제적 지위가 증가하면서, 이곳 미디아 담당자들이 그나라의 발음체계를 존중해 주려는 움직임이 뚜렸하다. 즉 'Kim정은', 'Park 근혜'가 된 것이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아주 오래된 예긴데..
Ronald Reagan 이 공화당 대통령후보로 확정된 뒤 (1980 년), 한국 방송-신문 메체에선 "리건 대통령후보"라고 표기했었다. 우리가 베워온 영어론 "ea" 가 "이" 발음을 내니, 당근 '리건'이 된 것이다. 헌데, '리건'대통령을 아는 미국인이 없으니... 그리고 얼마 후에 "레이건" 으로 정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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