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2, 2016

trees4earth: 지구의 날

46번째 지구의 날 (Earth Day) 이다.

이미 회복불능의 상태라고 까지 진단된 지구를 조금이나마 연장시키자는 취지에서 생겨난 날.

가속화 되는 지구 온난화는 심각한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그로 인해서 심각한 기근과 가뭄이 닥쳐올 조짐이고, 결과로 농산물 값의 앙등이 예상된다.  더 많은 땅이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개발 파괴될 것이니, 기후 변화와 더불어 엄청난 스케일의 멸종위기가 닥쳐오고, 생태계의 붕괴는 곧 인류의 멸망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니.... 앞으로 100년을 견딜 수 있을까?

작년 12월 파리에서 195개국 대표들이 모여 "Paris Agreement" 에 사인을 헀는데,  이 협약의 요지는  "각자 열심히 노력해서 2100년 까지 지구 평균온도 증가를 섭씨 2도 이하로 낯추자"이다.



(불행이도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는 아마 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것은 이산화탄소 방출을 최대한 줄이고, 이미 공기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recapture 하는 기술을 개발시키는 것.

하지만 이 목표는 정부 주도로 달성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목표달성은 곧 경제규모의 퇴보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

성패의 갈림길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그 시급성을 인식하고, 하루에 한가지 만이라도 노력을 기울이고져하는 태도의 변화이다. 

우리는 어떤 일들을 통해서 지구 온난화 방지에 조그만 힘을 보탤 수 있을까?
1. CO2 방출을 줄이려면 fossil energy 사용을 가급적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은 참으로 많다. 조금 열거해 보자면:

1) 출산 억제: 사실 모든 문제의 근본은 인구증가에서 시작된다. 가족, 국가의 차원에서 벗어나, 이 지구를 하나의 존재로 보는 시각이 길러져야 한다.  다시 말해서 가족-국가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2) 여름엔 일도 높게, 겨울엔 일도 낮게.  춥고 더운 것을 조금 참으면 되는 일이다.
3) travel less:
4) 경차를 소유: 가급적이면 연비가 좋은 차를 타고 다니는 것.  전기자동차면 젤 좋겠는데, 아직은 보편화단계에 이르지 않았으니.. 기대해 볼 만하다.
5) one less flush: 변기 한번 사용에 1 리터 (구식은 1 갤런까지) 의 drinkable water  가 이용되고, 이 물은 sewer treatment  시스템을 이용해 recycle 되는데,  sewer treatment 를 가동하는 에너지는 물론 거의 화석에너지이다.  그러니 일인당 하루 딱 한번이라도 변기 flush 를 줄인다면 그양은 어마어마 할 것이다.
어떻게 줄이나? 가족의 경우 연속 사용을 유도하고 마지막 사람이 flush 하면 된다. 남자들의 경우 오줌을 따로 병에 담아서 화단-화분에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줌은 아주 훌륭한 거름이다.
6) recycle: 예로 설거지, 쌀뜬물을 모아 화단에 물 주기.
7) one less car wash.
8) one less shower.  땀나지 않는 겨울철엔 하루 걸러 한들 아무 문제가 없다.
9) one less shopping. 거의 모든 상품제조는 결국 CO2 방출로 이어지니, 소비경제는 필수적으로 지구 온난화의 직접원인이 된다.

이 외에도 생각해 보면 의외로 나의 조그마한 행동-관습-인식 변화가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많을 것이다.

2. CO2 recapture:
나무를 심자. 마당에 잔디를 조금 줄이고 한 그루라도 나무를 심자.  각 가정에서 한그루라도 심으면 그 나무들이 빨아들이는 CO2 의 양은 어마어마 하다.


Saturday, April 16, 2016

so beautiful bug 38: crane fly

해마다 이른 봄에 어김없이 떼를 지어 나타나는 벌레로 이 crane fly 를 빼 놓을 수 없다. 워낙 많이 날라다니니 귀찮기 조차 하다. 하지만 사람을 공격하는 곤충은 아니니 다행이다.
생김새가 모기를 닮아 어렸을 적엔 왕모기라고 부르고 무서워 했던 기억이 있지만...

어른 crane fly 들은 늦 봄으로 가면서 언제 왔냐는 듯 순식간에 사라지는데, 물론 사라지지 전에 사랑을 하고 그래서 생긴 알들이 흙 속에서, 또는 물 속에서 깨어나 애벌레로 열심히 살아서 다음해 봄에 다시 출현할 것이다.  애벌레는 원통형으로 마치 나비 에벌레하고도 흡사한지만 이들은 나비하고는 완전히 다른 분류군에 속한다. 에벌레는 leatherjacket 이라 부른다고.  그 유래는 좀더 공부해 본뒤에..
열애중인 crane fly 한 쌍. 위가 female. 연한 색갈로 봐서 이 여자벌레는 번데기에서 깨어 난지 얼마 안되보이는 처녀. 곤충은 한번 mating 을 하면 female 은 다량의 sperm 을 몸 속의 특수기관에 저장을 하고, 알을 날 때마다 수정시킨다. 

어른 벌레는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내가 관찰한 바로는 식물들 이파리 표면에서 뭔가를 훌터먹는 듯한 행동을 보여 준다.  어떤 종류의 에벌레는 식물뿌리를 먹고 살아 해충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Order Diptera
Family Tipulidae

Tuesday, April 12, 2016

can't help but laughing



Doonesbury 의 재치와 cynicism 은 만화가로서 감히 top 이라고 할 만하다.



Saturday, April 9, 2016

꽃샘추위

추운겨울을 보내고 따사로운 봄볕이 세상을 감싸며 각종 들풀들과 꽃나무들이 저마다 경쟁하듯 꽃향기를 뿜어내는 지금,
그 화려한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어김없이 불어 닦쳐온다.

이름하여 꽃샘추위!

이번주 내내 밤온도가 영하를 살짝 웃도는 차가운 날이 연속이더니, 오늘밤-내일 새벽엔 드뎌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이다.  북쪽에선 아닌 밤중에 홍두께라 눈발이 흩날린다 하고...



들어갔던 겨울 옷과 히터들이 다시 나오고, 때아니게 벽난로를 떼야할 정도로 춥다. 여느 겨울추위보다 기온은 더 높은데 몸에서 느끼는 추위는 더 심하다.  아니 몸이 아니라 마음에서 그리 느낄 것이다.

영어로 꽃샘추위 비슷한 말들이 있는데, 주로 그때 피는 꽃들을 따서 지어져 불리워 진다.

오는 순서데로:
Locust Winter
Redbud Winter
Dogwood Winter

지금 우리는 Redbud-Dogwood Winter 를 맞고 있다.



Thursday, March 31, 2016

Jupiter 와 그의 졸개들

Jupiter: the king of the planets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이고 거의 개스로 되어있어 토성과 함께 gas giant 라고 불린다.
요즘에 해가 지고 얼마 안있어 동쪽하늘에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 바로 목성 Jupiter 이다.  작년에는 별관찰에 아주 초보여서 목성 주변 별자리에 신경을 못 썼는데, 요즘 떠있는 목성은 사자자리 (Leo) 의 뒷다리 밑에 위치하고 있다.
그동안 날씨도 춥고 해서 밖에나가 별보는 일을 못했는데, 요 며칠전 날씨가 허락하는 데로 목성을 때때로 관찰하려고 시도해 보았다.

목성은 지금까지 67개의 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그중 네게가 가장 큰데 어림해서 지구의 달만큼 크다. 이 네게의 달은 목성에 가까운 순서데로, IO, Europa, Ganymede, Calisto 라고 부르며, 1610년 처음 발견한 갈릴레오의 이름을 따서 Galilean Moons 라고도 한다.

실제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목성과 그의 Galilean Moons. 목성과의 상대적인 위치는 공전 시점에 따라 계속 바뀐다.

갈릴레오도 그 오래전에 보았듯이, 이 달들은 어지간한 천체망원경으로 쉽게 볼수 있는데, 이것이 또 아주 재미있다. 왜냐하면 달의 위치가 몇시간 내에도 바뀌기 때문.  예로 IO는 목성에서의 거리가, '지구-달'의 거리와 비슷한데, 공전주기는 불과 42 시간. 엄청난 속도로 목성을 돌고 있다.조금 더 떨어진 Europa 도 85시간에 한번 공전.. 이런 빠른 공전 주기로 인해, 달의 위치가 금새 바뀌어 관찰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어제밤 10시에 관찰하니 어메! 달이 하나밖에 안 보인다. 거리 상으로 Calisto 인것 같고 나머지는 다 목성뒤로 숨어버린 것 같다.  다시 11:30pm 에 관찰하니 Calisto 는 그냥 있는데, 반대편에 목성에 아주 가깝게 달 하나가 반짝인다. 아하!  IO 너 숨어있다가 금방 나왔구나!!


Sunday, March 27, 2016

제일 비싼 옷

세상에서 젤 비싼 옷은 무엇이고 얼마나 할까?
흔히들 할리우드 스타들의 옷이 수천불 한다고 하는데....

가장 비싼 옷은 머니머니해도 우주복이 아닐까? ^^
개발비를 제외하더라도 무려 $12 million 이라고 하니 할리우드 스타들도 감히 명함조차 못 내밀게다.



NASA 에서 Martian 을 보내는 프로젝트 (Journey to Mars) 가 계속 진행 되어 앞으로 10여년 후에 유인화성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라 한다. 영화 The Martian 이 실현될 날이 머지 않았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잔뜩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우주복개발.
위의 사진에서 보는 (우리에게 친숙한) 우주복을 착용하고는 '걷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Mars 에 도착하면 여러가지 탐사활동을 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좀더 간편한 우주복이 절실하다는 이야기.. 입고 있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선 공기압이 유지되어야하고 산소공급이 원할해야하고 등등...  개발 비용만 해서 $xxx million 이 들어갈 전망이다.

옷 뿐만 아니라 음식물공급과 왕복여행에 필요한 연료문제, rocket  속도를 최대화해서 화성까지의 여행시간을 최대단축하는 문제, 그리고 우주인이 최소 2-3년간 좁은 우주선 공간안에서 버티가 위한 각종 트래이닝 프로그램 개발 등등..... 그리고 어떻게 우주방사능을 최대한으로 막느냐도 우주인보호를 위해 절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

$4-500 billion 이 들어갈 전망이다.

가능할까?  가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human colonization?  그 돈을 그냥 지구를 보존하는데 쏟아 부으면 더 나은 것 아닌가?



Wednesday, March 9, 2016

자동차경주와 환경오염

오래전 부터 생각해 본 이슈인데,
스포츠중에서 자동차경주와 골프가 가장 큰 환경파괴에 주범이라 생각된다.

골프는 골프장 관리에 엄청난 케미칼 (제초제, 화학비료, pesticide, fungicide, etc) 을 뿌려되니,  근처의 땅이 온갖 화학물질로 오염되어 생태계, 농장, 심지어 암유발까지 많은 환경문제를 불러 일으킨다. 또 골프장 건설을 의해 기존의 생태계를 완전 정리해 버리니, 보기는 좋을지 몰라도 우리의 살을 조금씩 갈아 먹는 주범이다.
해결방법은: 골프를 조금 덜치고, 골프장은 친환경 케미칼로 대체하도록 전력해야하는데 그럼 수입이 줄어드니....




자동차경주:
나스카 한 경기당 사용되는 에너지가 얼마나 될까?  환경오염의 충격은 얼마일까?

나스카에서 질주하는 차는 에너지효율이 2-5 miles per gallon 이라 한다.  보통 500 마일을 달리니, 차 한대당 100-250 gallon 의 gasoline 을 수시간만에 태워버린다는 예기.  한경기에 약 40여대의 차가 참여하니, 약 4,000-10,000 (평균 7,000) 갤론의 가솔린이 소모된다. 경기 당일만 그렇단 예기고 거기에 연습 주행도 엄청 해 댈테니, 여기에 2배는 들어가지 않겠는가?!
게다가 경주차당 수명의 크류가 들러붇고, 그들이 운영하는 차도 무시못하고...

내가 운전하는 차는 일주일에 약 7 gallon 을 쓰는데, 1000주 (약 20 년) 를 탈수있다. 이 엄청난 양의 연료가 잠간의 excitement 와 함께 공기속으로 사라지는 것.  연료소비는 물론 대기오염의 주범이란 것은 불문가지.

미국 전역에서 일년에 약 40여 NASCAR 경주가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한 계산에 의하면, NASCAR 가 일년에 방출하는 carbon footprint 는 '4백만 파운드'에 달한다고 한다.

환경보존을 서포트하는 차원에서 나는 나스카 또는 비슷한 자동차경주 TV 중계는 절대로 안 본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면 좋겠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인데 보존해야 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