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하루는 그 탐욕의 뚜껑을 열고
내게 무언가를 채우라 명령한다
내 브래인의 뉴-ㅇ-런들은
잠깐의 휴식에서 깨어나
만족을 모르는 시간이라는 탐욕장군의 명령을
나의 모든 말초신경에, 온 사지에 전달한다
지쳐서 저항하는 하루의 끝자락에
브래인은 자기 노동의 대가를 요구한다
맛난 것 먹어라, 재미난 것 보여다오....
하루.
한달.. 두달..
한해... 두해...
끝없는 시간의 재물로
조금씩 서서이
나의 코가 달콤한 산소의 맛을
더이상 느낄 수 없을 때 까지
더이상 느낄 수 없을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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