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10, 2014

다-ㄹ윈 Day

날씨: 28-39°F.  Mostly cloudy

과학의 발전은 꾸준함과 띄어오름 (Leap) 이 병행되어 왔다.  천재들의 기막한 발견, 아이디어, 이론이 튀어 나오면, 많은 (나 같은) 범부들이 그것들이 얼마나 옳은지, 그른지, 또는 예외가 있는지 등등을 증명하려고 아우성 치면서 당분간 과학의 꾸준한 발전이 이루어 진다.  

여러 천재들이 있어 왔지만, Charles Darwin 을 뺄 수는 없지!!  아마도 석가, 예수 만큼이나 이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잘 알려진 것 처럼, Darwin은 Wallace 와 더불어 '진화'의 이론을 정립한 사람이다. 
학교에서 베운 것 처럼, 진화의 기본 이론은 '적자생존 (Survi val of the Fittest)' 과 individual genetic variation. 원인이 어떠하든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었때, 그 환경에서 살아 남은 개체들이 selection (Natural Selection) 되고, 이들이 성공적인 reproduction 을 통해서 오랜 세월에 걸쳐 자손을 이어나가면서 결국은 새로운 유전형태로 발전한다. 이들은 더이상 원조들과는 reproduction 을 통한 자손번식이 불가능 해지고 (Reproductive Isolation), 따라서 새로운 '종 (species)'이 탄생하는 것이다.  오랜세월에 걸쳐 일어난 이런 진화과정이 오늘날 우리가 보는 생명체의 다양성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이론인 것이다.

이 이론은 수천 수만명의 과학자들에 의해서 테스트되고 수정보완 되었지만, (창조론자들을 빼곤)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진 못했다.  틀렸다면 벌써 오래 전에 폐기처분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진화는 끝난 것이 아니고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될 dynamic 과정인 것이다.  "원숭이가 사람의 조상이다"라는 표현은 진화를 아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해 마다 Darwin 의 생일인 2월 12일을 Darwin Day로 정하고 (http://darwinday.org), Darwin 의 업적을 기리는 여러가지 (일반인들을 위한) 학술행사가 이 날을 전후로 대학 Campus 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대게 학부학생들이 주관한다.  진화를 좀더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자연계의 모든 것은 변해왔고 또 변해간다.  진화는 그 변화의 메카니즘을 (적어도 지금까지는) 가장 잘 설명해 주는 '과학적 data를 바탕'으로 한 이론인 것이다.  종교적 이유로 반감을 갖기 보단 좀 더 이해해 보려는 노력이 적절하지 않을까 ^^!   종교와 과학은 상반된 것이 아니라 그 차원이 다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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