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15, 2013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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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년동안 계획했던 이사를 드디어 단행했다.
미국에서 약 25년 살면서, 아마 최소 12번은 이사를 한 것 같은데 ㅠㅠ.

하지만 이번 이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집짓기를 처음부터 우리 부부가 계획해서 실행에 옮겨 끝을 보았으니.. .

다 끝내고 보니 물론 미흡한 면이 군데군데 보이지만, 이만하면 OK.
앞으로 새 보금자리에 행복을 담는 일이 더 힘들 지 않을까?



3 comments:

  1. 축하드립니다.
    미흡한 부분은 살면서 고치면 되고... 준비된 보금자리이기에, 행복은 저절로 굴러오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많은 좋은 소식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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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함니다. 이사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님니다. 생각같아선 싹 다 버려버리고 싶지만은, 새로 살려니 아깝고, 돈도 많이 들고, 추억이 있고 등등의 이유로 다 이고 가자니 영 정리정돈이 힘들고.. 이제 이것이 마지막 이사 였음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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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뿐인가요? 이사온 후 10년이지만, 아직 끌어안고 있는 물건이 부지기수... 버려도 버려도 끝이 없는것 보면, 그동안 엄청 돈 많이 벌었죠? (ㅎㅎㅎㅎ)

      새집에서 복받고 돈많이 벌면 또 이사하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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