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27, 2015

hover board 시대가 올까?

영화 "Back to the Future" 시리즈중 첫 번쩨는 주인공이 태어나기 전인 30년전 (1955년)으로 time-machine 을 타고 돌아가서 생긴 일로, 과거를 살짝 바꾸니 지금의 현재가 달라져 더 행복해 진다는 이야기이고...


1989년에 나온 두번쩨 에피소드에선, 이번엔 30년 후인 미래로 간다.  그 미래가 바로 올해 2015년이다.  영화에서 묘사된 2015년엔, airmobile 과 hoverboard 를 타고, voice-activated home entertainment system, miniaturized foods 등등이 나온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미국에 정착한 뒤에야 비디오가게에서 빌려 본, 정말로 제믿게 본 영환데 (그리고 지금도 가끔 보는 영환데), 그것이 정말로 진짜로 almost 30년 전 이야기가 되었다.  그때 이 영화를 볼때는 2015년은 까마득한 미래로 생각되었는데...  아니!버얼써!!!  하지만 아직은 영화에서 나오는, 날으는 board (hoverboard) 를 타기는 아직 이른 것 같다.



Thursday, January 8, 2015

까치띠, 곰띠

무척 추운날: 7-28°F

올해는 '청양' 이라고 한다.

어렸을 적엔 띠 예기를 들으면 참 재미났었는데, 한가지 의아했던 기억이 나 적어본다.

해가 바뀌면 열두동물들이 돌아가며 그해를 담당하는데,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가 그 주인공들이다.



헌데 어린 생각에도, 다른 동물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라 받아들이는데 부담이 없었지만,
용이야 어짜피 전설의 동물이니 그렇다 쳐도, 원숭이와 양?  그림책에서나 보는 동믈들을 왜 띠의 상징으로....

커서 생각해 보니, 12간지 유래가 땅 큰 중국인지라, 없는 동물들이 없으니, 그들에겐 원숭이와 양이 별로 희귀한 동물이 아니다.

그래서 생각인데, 흠~~
원숭이와 양을 우리에게 익숙한 동물로 바꾸어 한국형 간지 를 만들면 어떨까?
어찌피 전통이야 새로 만들어 의미를 붙여 지키면 되는 것 아닌가? 뻬뻬로날 처럼. 육십갑자가 당분간 쫌 혼란스럽겠지만... ^^

그럼 어느 동물이 적당할까?
그 후보야 아주 많겠지만....
곰과 까치는 어떨까?  둘다 아주 한국형 동물이니 아주 적합해 보인다.

그래! 올해는 양이 아니고 "까치"야.  그래서 올 태어나는 아이들은 까치띠.
내년은 원숭이가 아니고 "곰"이야..   내년에 태어나는 아기들은 곰띠.



Tuesday, January 6, 2015

정말 하챃은 인생인데




연말동안 Carl Sagan 의 COSMOS 를 remake 한 필름을 두 번씩 보았다.  역사적인 큰 발견의 스토리를 곁드리며 , 그동안 지구, 물리, 천문, 화학, 생물, 지질학연구의 결과로 지금까지 알아낸 우주, 지구의 비밀들을 알아듣기 쉽게 풀어나간 대하 드라마이다. 

여러가지 증거자료들은 지구의 역사가 약 45억년 이라는데 이견이 없고, 그 역사는 태양계의 탄생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초기 생명체의 탄생은 아직 모르지만, 그 생명체들이 Natural Selection 의 과정을 거쳐 diversification 이 일어났다는 (즉 진화) 사실은, 그리고 그 진화 과정은 지금도 앞으로도 (살아있는 한) 영원히 진행되리라는 사실은 언젠가는 Homo sapiens 의 자매종 (sister species) 도 나오리라 예측된다. 

지구의 메새지를 갖고 1977년에 떠난 Voyager 1 & 2 가 지금 태양의 영향권을 완전히 벗어나 곧 우주의 미아로 떠돌 것이다.  Voyager 1 이 해왕성 (Neptune) 을 지나면서, 지구를 담은 이미지를 전송했는데, 그 이름을 "Pale Blue Dot"이라 지었다.  이 사진에 담겨 있는 지구는 아주 조그만 먼지같은 존재인데, 그 안에서 인간들은 자멸의 길로 가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