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14, 2014

연예인 죽음

태어나면 한 생을 마감하는 것이야 자연의 법칙.  이승을 하직하는 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삶의 고리를 끈어 버리는 경우는 아마 인간들이 유일하지 않나 싶다. 하긴 어느 동물들도 self-destruction 행동을 보여준다고 한다 (Animal Suicide: WIKIPEIDA).

자살의 충동을 일으키는 경우도 다양하지만, 많은 경우가 비참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몸부림이 아닐까?  그리고 그 '비참함'은 대게는 비교평가하는데서 오는 것.
수십년 살아오면서 한 번쯤은 그런 충동을 느낀다고 하는데,  나 역시 예외는 아니다.

보통인들의 자살이야 짦은 뉴스거리로 끝나지만, 잘 알려진 이들 (연예인, 정치인) 의 비극은 당분간 이야기 거리로 남는다. 특히 연예인들의 자살은 많은 사람들이 그 원인을 궁금하게 만든다.  TV, screen 또는 연예기사등 에서 보아온 이들은 그저 평생이 축복받은 행복하기만 한 인생일 것 같았는데, 그 부귀영화를 마다하고 갔으니 충격의 여운이 오래가는 것이다.

최근에 굴직한 연예인의 자살소식이 심심챃게 터져나오는데, 눈웃음의 매력을 담은 스타 배우 Robin Williams (63) 가 며칠 전 스스로 저승행을 택했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screen 에서 보여 준 happy & optimistic 한 이미지완 달리 그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이미 존재의 의미를 잃어 버렸으니, 가지고 있는 억만금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Mr. Williams,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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