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11, 2014

사라진 여객기

날씨: 60-75°F

200 여명의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말래이지아를 이륙해서 베이징으로 가던 중 레이다망에서 사라지고, 이삼일의 수색에서도 전혀 단서를 찾지 못한채, 깜쪽같이 증발해 버렸다.  어느 공상과학소설에나 등장할 법한 이야기다.

레이다망에서 사라진 지점

태러의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인다, 왜냐하면 항공기 납치범들은 보통 요구조건이 있으니... 그리고 자기들의 행위를 만방에 알려야 하니까. 가능성이 있다면 급작스런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연락할 순간도 없이 승무원들이 죽고 그대로 바다속으로 추락..

사고의 가능성도 거의 없어보인다. 조종사로부터 아무런 응급신호를 못 받았다고 한다.
혹 SyFy 에서 처럼 외계인들에게 납치된 것은 아닌지?!

사건 자채가 미스테리여서 앞으로의 상황전개가 흥미롭지만, 남아 있는 가족, 친지, 친구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누가 위로 할꼬...  '내 아내가 만약 그 비행기 속에 있었다면'하고 상상하면 오금이 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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