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21, 2013

이혼 재혼

날씨: 71-82°F, partly cloudy

세상이 많이 바뀌어, 이혼/재혼이 심심찮게 주변에서 일어나곤 한다.  Wikipedia 에 따르면, 미국에선 40-50% 커플이 이혼한다고 한다.  물론 게중에는 몇 번씩이나 한 사람도 통계에 들어가니, 실제 이혼율은 이보다 조금 낮지않을까..



한국은?
"2011년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33만 쌍이 결혼했고, 11만 쌍이 이혼했다. 결혼 3~5년 차 미만의 신혼기 이혼율은 전체의 27%, 결혼 20년 차가 대부분인 50~70세의 황혼기 이혼율은 25%다. 이혼 가구 수는 127만을 넘어섰다." (source: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183)

이혼을 죄악으로 취급하던 시절이 있었고, 그때는 아내들이 대게는 경제적인 이유로 그저 숨죽이고 참고 살며 소위 "무늬만 부부"가 많았던 시절엔 당연히 이혼율이 거의 '0'에 가까웠을 것이다.

이혼.
나 자신도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와 왔는데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고 그럼 되지 않나?)...
종종, '저렇게 안 맞으면 같이 사는게 지옥 같을테니, 차라리 갈라 서는게 서로를 위해 좋겠다'는데 한표를 던질 사례들이 보인다.  아이들이 없으면 좋으련만..

이혼사유 탑 순위는 성격차, 고부, 처가와의 갈등...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대화하고, 이해하고, 그럼 되지 않나?)

그런 저는 잘 하고 있나?
두고 볼일이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