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가 지난 수요일 (8월 22일) 부터 시작되었다. 시간이 흐르면 항상 찾아오는 개강이지만, 이번 개강은 조금 색다른 의미가 있다. 다름아닌 18년 키워논 아들놈의 대학진학. 지난 주 기숙사에 입소 시키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다 ㅋㅋ.
기숙사 입소생들 |
per semester:
기숙사 (double room): $2650 per person
겨우 4개월 남짓 렌트치곤 좀 비싸다. 학교가 장사를 하는 듯한 느낌!
meal plan: ~$1600 (기숙사생은 필수)
tuition & fee: $4546 (if out-of-state: $13791)
교과서: ~$500
scholarship + 나의 직장을 통한 50% tuition & fee 할인 혜택으로, tuition & fee 를 해결해도, $4200 (room and board) 정도를 더 내야하니, 적은 돈이 아니다. 그래도 다행 아닌가?
일년은 어찌 버틴다 해도, Sophomore 부터는 스스로 College loan 도 알아봐야 될 것이다. 여름에는 알바도 해서 gas 와 insurance 를 스스로 내야 할 것이다. 즉 이제부터는 '홀로서기'의 지혜를 조금씩 터득해 가야 할 것이다. 어쩔수 없는 삶의 여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