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래라
파르라니 깍은머리
박사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아서 서러워라
중딩때 애송했던 승무의 한 구절인데, 30년이 넘어서도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내 서예작품으로 이 시를 선택한 연유라 생각합니다. 누구의 시 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구글하면 쉽게 알겠지만 그냥 놔 둘랍니다. 또 불현듯 생각이 날 때가 있겠지요... There is only a human in the photo.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