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9, 2013

가을 문턱에서

날씨: 52-75°F

그리 덥지 않았던 여름이 물러나고, 아침-저녁 찬바람이 제법 메섭다.  서서히 한 해가 또 마침표를 찍기위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새로운 별자리들로 수를 놓고 있다.

http://cmccjnocitoadurban.jimdo.com/types-of-constellations/

학기도 벌써 중간 지점까지 오니 아이들도 시험치르느라 정신이 없다.
평가.
제도 안에서 살아가려면 어쩔 수 없이 남을 평가해야하고 또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것이 삶을 고통스럽게 한다.  저기 창공을 푸닥거리며 날아가는 참새의 삶이 내 것보다 더 못할 것이 없는데, 쉬이 그 짜여진 틀을 깨지 못함은 어인 까닭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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