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11, 2013

참새방아깐

날씨: 대체로 맑음 (68-87°F)

아침에 출근 전 아내와 함께 빵집 (우리들의 참새방아깐) 에 잠간 들러 밖에 앉아 먹고 있는데, 근처에서 참새 한 마리가 bread crumb 을 쪼아 먹고 있길래, 조금씩 떼서 주니 여러 놈들이 몰려든다.

헌데, 두 놈이 특별히 다정해 보이길래:

부부인가? 
차--아식들.  아침부터...ㅎㅎ


우리들의 재미난 상상은 몇 초 만에 틀림이 들어났다.  밑의 장면을 보니 왼쪽 놈이 새끼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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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하는줄 알았더니, 사실은 저 다 큰 놈이 에미 새가 물어주는 먹이를 낼름 낼름 잘도 받아 먹고 있다.
아!! 아침부터 열난다.  어찌 저런 일이....  다 컷으면 독립 해야지..
아니 에미도 그렇지. 저렇게 새끼들 spoil 시키면 나중에 어찌 감당할라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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