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순회영사업무'차 Atlanta 영사님과 사무직원 일행이 우리 town을 방문하여 여권, 비자, 증명서 등등의 업무를 처리해 주었다. 뒤푸리로 이곳 한인회 임원들과 저녁 and plus 가 이어졌고.. (정말) 우연히 나도 합석하게 되였다. Atlanta가 조금 떨어져 있는 관계로 그곳 영사관 방문이 쉽지 안으데, 고마운 일이다.
얼마전 국적문제로 영사관 직원의 도움응 받았는데, 참으로 많이 친절해 졌다. 필자가 한국살던 시절엔, taxi 운전사 눈치, 동회직원 눈치, 심지어 구멍가게 아저씨 눈치, 담배가게 아저씨 눈치... 이렇게 눈치밥만 먹고 사라온 지라, '친절한 놈=사기꾼' 등식이 머리에 박혀 있었는데......
미국에 와서 받은 첫 인상이 바로 사람들의 친절함이었다. 예를 들면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뒷 사람을 위해 열린 문을 잡아주고 있는 다든가, 바로 뒤에 따라 들어오는 분께, "After you!" 하면서 양보한다든가....
반드시 그렇지는 않겠지만 친절함은 생활수준과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는갑다. 마치 배가 부르니 'Well-Being' 에 관심이 쏠리듯이.... 한국도 이젠 자기만을 생각하던 수준에서 남을 배려하는 수준으로 upgrade 된 듯~~~ °L°
제 주위에 한국을 근래에 방문했던 여러 분이 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공공기관의 근무자들 태도가 이제는 너무 좋다고...^^
ReplyDelete바람직한 현상입니더. 이제사 사람대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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