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차를 타고 집에 오는데 일기예보에 없던 비가 내리고 있다.
갑자기 30년도 더 오래전인 학창시절에 낄낄거리며 주고 받던 농담이 생각나서 혹 이 사람도 알고있나 시험해 본다.
Q) 세상에서 제일 갈비씨는 누구게?
답) 비사이로 막가
Q) 세상에서 제일가는 불효자식은?
답) 에밀 졸라. (Émile Zola 는 제법 알려진 French Novelist 다).
Q) 일본에서 제일 무서운 놈은?
답) Tokiro Imaka (도끼로 이마까)
Q) 독일에서 제일 사나운 놈은?
답) Karl Mark Fuhdler (칼 막 휘들러)
아마 더 있었을 터인데 기억나는 것만 실어 본다. 지금 젊은 친구들이 들으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